모가디슈 실화 영화

모가디슈 영화가 실화라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어떤 부분이 실화인지 당시 탈출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김윤석, 조인성

모가디슈 개요

모가디슈는 1991년도 소말리아 수도에서 발생한 내전에 대사관 직원들의 필사적인 생존 스토리를 다룬 영화이다. 북한 대사관에 손을 내밀기도 하는 등 당시 상황은 매우 치열했다.

 

모가디슈 실화 스토리

김윤석과 허준호의 대립

소말리아 수도에서 1990년 12월 폭발이 일어난다. 69년도에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된 바레는 22년 동안 독재를 한다. 이에 반발한 군부는 반란을 한다. 이것이 소말리아 내전이다.

위협받는 김윤석

폭발이 일어나고 이틀 뒤인 1월 1일 강신성 당시 소말리아 한국 대사는 한국에 연락한다. 그리고 강신성 대사는 직원들을 모두 관저로 이동시킨다. 죽음이 두려웠던 그는 소말리아 공항 수비대를 찾아가 경호를 맡긴다. 그렇게 6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1월 7일 구조하려고 온 비행기를 찾아갔더니 이미 떠난 후였다.

조인성 여권

1월 9일에 구조기가 다시 온다는 신호가 왔다. 이틀 뒤 다시 공항에 가자 거기에서 북한 대사관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소말리아 군인들이 비행기 활주로로 가는 문을 잠가버렸다. 통신 오류로 이탈리아 사람들만 구해서 가버린 것이다.

반군의 기세

이렇게 비행기가 떠나고 너무나 상심하게 된 강신성 대사는 관저로 돌아오면서 한국보다 더 심하게 고초를 겪었던 북한 대사관 사람들이 생각난다. 결국 그들에게 같이 지내자는 제안을 하였고 한국 관저에서 북한 사람들까지 같이 지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 교섭을 통해 구조기 한대를 마련했지만 문제는 비행기의 좌석이 한국 대사관과 북한 대사관 직원들을 모두 태우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이다.

북한 대사관 직원

강신성 대사는 이러한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결국 구조기를 한대 더 마련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탈출하려면 모두가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가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이탈리아 대사관을 향해 출발했지만 예기치 않은 총격전 발생으로 인해 북한 사람 한 명이 사망하였다. 그렇게 폭발 후 12일이 지난 1월 12일 간곡한 요청으로 소말리아 정부군과 반군은 대사관 직원들이 구조기를 타러 가는 동안 정전을 맺게 되었다. 그들은 그렇게 탈출했다.